삼성전자, '갤럭시S22·갤럭시 탭S8' 전세계 본격 출시

출시 국가 한국·미국·영국 등 세계 40개국
황성완 기자 2022-02-25 09:48:33
미국 텍사스 스톤브라이어 몰에 위치한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에서 고객들이 '갤럭시 S22' 시리즈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미국 텍사스 스톤브라이어 몰에 위치한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에서 고객들이 '갤럭시 S22' 시리즈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첫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와 최신 태블릿 '갤럭시 탭 S8' 시리즈를 전세계 주요 국가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갤럭시 S22 시리즈가 출시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프랑스 등 세계 약 40개국이다.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한국·미국·유럽에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의 출시국을 오는 3월 중순까지 약 130여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갤럭시 S22 시리즈, 갤럭시 탭 S8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후 세계 약 70개국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갤럭시 S22 시리즈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해, 세계에서 전작 대비 2배 이상 높은 사전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중 갤럭시 S22 울트라가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사전 개통 첫날인 22일 하루 동안 역대 최다인 30만대 이상이 개통되었으며, 앞서 진행된 사전 판매도 약 102만대를 기록했다.

최방섭 모바일경험(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갤럭시 생태계를 통한 보다 혁신적인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S22' 시리즈의 많은 사전 예약 물량으로 인해 예약자 대상 개통 기간을 기존 이날에서 내달 5일까지 연장했다. 사전 예약 고객의 사은품 신청도 3월 20일까지 가능하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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