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대부업체 연체율 12% 넘어섰다
2024-02-05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웰컴금융그룹이 대부업과 대부중개업 사업을 정리하고 디지털 종합금융 그룹으로 사업을 재편한다.
웰컴금융그룹은 웰컴크레디라인대부와 애니원캐피탈대부의 대부업 라이선스를 반납했다고 27일 밝혔다.
웰컴크레디라인대부와 애니원캐피탈대부의 대출 채권은 매입채권추심업(NPL)을 영위하는 계열사인 웰릭스F&I대부로 이관된다.
웰컴크레디라인대부 관계자는 "대출 채권이 이관되지만 기존 고객에 대한 혜택과 서비스는 그대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신규 대출은 취급하지 않지만 이용 중인 금융서비스는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웰컴금융그룹은 창립20주년을 맞아 내년에 용산 신사옥으로 이전하고 디지털 종합금융그룹으로 사업을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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