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롬 스타일러, 의류 업사이클링 캠페인 영상 1천만 뷰 돌파
2021-09-05
[스마트에프엔=조성호 기자] LG전자가 트롬 스타일러에 이어 차세대 신발관리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최근 특허청에 ‘슈 스타일러’ 등 관련 상표 출원을 완료하고 신발관리기 신제품 정보를 19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살균‧탈취에 효과적인 트루스팀과 고성능 건조물질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해 명품구두, 한정판 운동화 등 고급 신발부터 데일리 슈즈까지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프리미엄 신발관리기다.
LG전자는 새 신발관리기에 대해 물을 100℃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 분사량을 신발 종류에 따라 세밀하게 조절해 신발 손상을 최소화하고 이소발레르산 등 발냄새 원인물질과 냄새를 제거해 신발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습 및 탈취제로 쓰이는 고성능 건조물질을 이용해 신발의 습기와 냄새를 제거하는 신기술을 적용했다. 수분과 냄새입자를 머금은 건조물질에 열과 압력을 가하면 흡착 성능이 재생된다. 이 기술은 기존 히트펌프 방식보다 크기를 줄이면서도 건조 성능과 탈취 효과는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전자는 2008년 드럼세탁기 하단에 서랍형 신발관리기를 탑재해 출시하는 등 다양한 플랫폼의 신발관리기를 선보여왔다. 2019년부터는 차세대 신발관리기의 핵심 기술특허들을 다수 출원하는 등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 제품은 연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의류관리기의 대명사 스타일러에 이어 혁신기술로 완성한 차세대 신발관리기가 아끼는 신발을 제대로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편리함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 chosh7504@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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