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5000억 규모 자사주 오는 2026년까지 전량 소각
2024-11-22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1초에 1개씩 판매되는 숙취해소 제품 큐원 ‘상쾌환’이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진화된 고객 소통 활동을 선보인다.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는 ‘혜리와 함께하는 홈트 라이브’ 방송 참가 신청을 2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홈트’는 집에서 하는 운동을 뜻하는 ‘홈 트레이닝’을줄인 말로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각광받고 있다.
‘혜리와 함께하는 홈트 라이브’는 상쾌환 광고 모델 배우 혜리가 온라인으로 팬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혜리와 함께하는 Q&A’, ‘상쾌환 건강 퀴즈쇼’, ‘혜리와 함께하는 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홈트 라이브는 12월 16일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화상회의 앱 줌(zoom)과 상쾌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당일 생방송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22일까지 상쾌환 홈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큐원 상쾌환은 댓글을 남긴 고객 중 100명을 선정해 홈트 라이브 초대권과 ‘상쾌환 홈트 키트(KIT)’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상쾌환 홈트 키트는 홈트 용품 5종 외에도 상쾌환 스틱형 10포, 상쾌환 음악다방 굿즈, 어바웃미 상쾌환 마스크 2매 등으로 구성됐다.
큐원 상쾌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는 줄었지만 다양한 방식의 소통으로 고객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있다”며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건강한 음주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상쾌환은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침체를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극복 중이다. 지난 8월에는 1994년에 방영된 공포 드라마 ‘엠(M)’을 패러디한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하며 3040 세대에게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9월에는 상쾌환 6포, 상쾌환 레트로 50밀리리터 잔 2개, LP 모양 게임판, 혜리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굿즈를 출시했다.
이달 초에는 삼양사의 피부과학 전문 화장품 브랜드 ‘어바웃미(ABOUT ME)’와 콜라보를 실시해 붉게 달아오른 피부 고민을 케어하는 ‘상쾌환 마스크’를 출시하기도 했다. 가수 피오와 혜리가 함께 출연한 신규 광고도 11월부터 방영 중이다.
상쾌환은 삼양사가 2013년 출시한 숙취해소 제품이다. 효모추출물, 식물혼합농축액(헛개나무열매, 창출, 산사나무열매, 칡꽃) 등의 원료를 배합해 환 형태로 만들었고 숙취해소가 빠른 것이 강점이다. 1회분 3그램씩 개별 포장되어 휴대 간편성과 섭취 편의성도 높였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상쾌환 스틱형은 망고 과즙을 더해 맛있게 숙취해소를 할 수 있는 스틱형 숙취해소 제품이다. 음주 전후 가볍게 짜 먹을 수 있는 슬림한 스틱 타입이며 기존 상쾌환의 주 원료인 효모추출물에 커큐민, 갈근추출물 등의 원료도 첨가됐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