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연금 TDF·TIF·TRF 순자산 1조원 돌파
2021-11-03
[스마트에프엔=김보람 기자] KB자산운용은 2018년 첫선을 보인 'KB통중국4차산업펀드'가 설정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KB통중국4차산업펀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스마트폰 가치사슬, 반도체 굴기 등 5개 테마를 선정해 중국, 홍콩, 미국 등에 상장된 중국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이 펀드에는 올해 들어 설정액이 800억원 넘게 유입됐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4차 산업과 정보기술(IT) 업종 중심으로 주가가 오르면서 최근 한 달 간 400억원 이상이 들어왔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평균 수익률은 23.7%로 중국 펀드 평균 수익률(14.5%)을 10%포인트 가까이 웃돌았다"고 말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투자 종목은 텐센트(9.1%), 알리바바(7.0%) 등 글로벌 기업과 TSMC(6.3%), 써니옵티컬(4.3%) 등 5세대 이동통신(5G) 관련 기업이다.
김보람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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