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9일 224명 확진…긴급사태 연장 검토

골든위크 시작…정부, 여행·외출 등 자제 호소
2020-04-30 06:42:12
일본 코로나19 검사 수와 신규 확진자.
일본 코로나19 검사 수와 신규 확진자.
[스마트에프엔=이경선 기자] 일본 황금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도쿄 47명, 오사카 44명, 홋카이도 38명 등 전국에서 224명이 증가해 누계 1만 4831명이 됐다.

크루즈선 승선자 712명을 제외한 일본 국내 확진자는 1만 4119명이다.

사망자는 도쿄 9명, 오사카 3명 등 전국에서 22명이 사망하여 국내 감염자 435명, 크루즈선 승선자 13명을 합하여 누계 448명으로 증가했다.

기후현에서는 확진 판정을 받은 149명중 경증환자 몇명이 입원을 거부하고 있지만 강제할 방법이 없어 후루타 하지메(古田肇) 지사가 계속 설득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5월 6일 만료되는 긴급사태선언을 연장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검토 중이다.

16일 전국으로 확대 후 30일 2주가 된다. 1일 전문가회의에서 상황을 파악 후 당일 연장 여부를 발표할 전망이다.

아베 신조 총리는 26일 국회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하여 “불행히도 확진자 수가 계속 늘고 있어 6일 비상사태를 종료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금 판단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긴급사태 관련하여 28일 일본의사회와 전국지사회는 전국적인 연장을 요구했다.

도쿄도에서는 이날 4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여 며칠간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26일 72명, 27일 39명, 28일 112명이었다.

2세부터 80대까지 남녀 47명 중에서 57%에 해당하는 27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이다.

도쿄도 누적 확진자는 4,106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는 50대~90대 남여 9명이 사망하여 누계 117명이 되었다.

도쿄도는 골든위크 황금연휴가 끝나는 5월 6일까지 스테이홈 주간으로 설정하고 외출을 자숙하고 집에 머물 것을 촉구했다.

고토구의 특별요양노인홈 기타스나(北砂)홈에서는 22일부터 지금까지 입소자와 직원 39명이 집단감염,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사카부의 신규 확진자 44명 중 20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병원 2곳의 의료진과 환자이며 12명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다.

사망자 3명 중 1명은 경찰병원에 입원 중인 40대 환자로 사망 후 PCR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오사카부의 누적 확진자는 1597명, 사망자는 39명으로 증가했다.



이경선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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