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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지방선거] 전국 교육감 진보 9곳·보수 8곳…"진보 전성시대 끝"

2022-06-02 13: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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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스마트에프엔=박지성 기자] 지난 1일 치러진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 17개 시·도 가운데 진보성향 후보들이 9곳, 보수 성향 후보들은 8곳에서 당선됐다.

지난 2018년 선거에서 진보성향 후보들이 14곳을 석권하며 '진보 교육감 전성시대'라는 말이 나왔던 점을 고려하면 보수 후보들의 선전이 눈에 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현직 교육감인 조희연 후보가 38.1%를 득표해 단일화에 실패한 보수 후보들을 모두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접전지역인 인천에서는 도성훈 후보(41.5%)가 최계운 후보(39.5%)를 누르고 재선 교육감이 됐다.

광주에서는 이정선 후보(34.9%), 울산은 노옥희 후보(55.0%), 세종은 최교진 후보(30.8%), 충남은 김지철 후보(33.8%), 전북은 서거석 후보(43.5%), 전남은 김대중 후보(45.1%)가 각각 보수성향 후보들을 따돌리고 당선됐다.


경남은 현직인 진보성향 박종훈 후보(50.2%)가 보수 김상권(49.8%) 후보와 0.4%포인트 차로 근소하게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경남은 오전 5시30분께까지 김상권 후보가 앞서다가 역전되는 등 초접전이 펼쳐져 어느 쪽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박종훈 후보가 신승을 거둠에 따라 진보성향 후보들은 가까스로 17개 시·도 가운데 과반을 지켜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지난 2014년과 2018년에 진보 교육감들이 각각 13곳과 14곳을 석권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진보진영이 승리했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수성향 후보 가운데서는 대구의 강은희 후보(61.6%), 부산 하윤수 후보(50.8%), 경기 임태희 후보(54.8%), 강원 신경호 후보(29.5%), 충북 윤건영 후보(56.0%), 경북 임종식 후보(49.8%), 제주 김광수 후보(57.5%)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중도·보수성향으로 분류되는 대전의 설동호 후보(41.5%) 역시 당선이 확정돼 3선에 성공했다.


경기지역은 교육감 주민직선제 도입 이후 김상곤·이재정 교육감 등 계속 진보 교육감이 당선됐던 곳이라 임태희 후보의 당선이 눈에 띈다.

현직 교육감이 3선 연임 제한에 걸려 출마하지 못한 강원도와 지난 2018년에 이어 김광수·이석문 후보의 '리턴 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제주 모두 보수 후보들이 승기를 잡았다.

한편, 지난 1일 오후 7시30분께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는 진보와 보수 성향 후보가 각 7곳에서 우세를 보였고, 3곳은 경합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지성 기자 capta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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