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변인 출신' 윤재광 영암군 부군수 취임

취임식 없이 영암군 1월 정례조회서 인사로 취임 알려
한민식 기자 2025-01-09 11:43:56
윤재광 영암군 부군수가 최근 군청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영암군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윤재광 영암군 부군수가 최근 열린 정례조회에서 공직자들과 인사하는 간소한 행보로 제32대 부군수 취임을 알렸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애도기간에 취임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에 들어간 윤 부군수는 "소통과 화합의 따뜻한 직장 문화, 전남에서 제일가는 공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며 영암군 공직자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공직문화를 강조했다.

또 자신을 따뜻하게 맞아준 공직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우승희 군수의 군정 철학을 함께 잘 펼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1994년 전남대 졸업 후 여천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윤 부군수는 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 등을 거치며 국민을 위한 봉사자의 책무를 다해왔다.

특히, 전라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과 농업정책과장을 역임하며 지역인재 육성과 '생명의 땅' 전남의 정책을 총괄하고 지난해에는 대변인으로 전남의 맛과 멋, 혁신 정책을 전국에 알렸다.

윤 부군수는 31년의 공직생활 동안 대통령, 국무총리, 부총리, 전남도지사 등 다수의 포상을 받은 바 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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