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중소 협력사 56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K-뷰티 위상 확인”
2024-11-05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이 물러난다. 대표 자리에는 오너가 4세 허서홍 GS리테일 경영전략SU(Service Unit)장이 올랐고 GS그룹 부회장직은 홍순기 GS 대표이사 사장이 자리했다.
27일 GS그룹은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검증된 핵심 인재를 최고 경영진으로 선임, 전진 배치하고 위기 대응력 강화 차원 차원에서 조직개편에 나섰다. 이에 따라 ▲부회장 승진 1명 ▲대표이사 선임 7명(전배 1명 포함) ▲사장 승진 2명 ▲부사장 승진 5명 ▲전무 승진 7명 ▲상무 신규 선임 18명 ▲전배 2명 등 총 42명에 대한 2025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GS리테일 신임 대표로 내정된 허서홍 부사장은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이며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5촌 조카이자,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의 사위이다.
GS그룹은 허서홍 부사장이 리테일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성장동력 등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 부사장은 GS그룹의 신사업 투자 전략에 기반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휴젤’ 인수합병(M&A)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그는 2002년 삼정KPMG 기업금융부 애널리스트를 시작으로 2005년 GS홈쇼핑 신사업팀, 2009년에는 쉐브론과 GS에너지를 거쳤으며 GS지주에서 미래사업팀장을 맡아 GS그룹 차원의 신사업을 담당했다. 그 후 올해 GS리테일로 이동해 전략, 재무, 신사업 등 경영 전반적으로 관여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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