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가 ‘고양’에 온다… 내년 10월 내한 공연

[스마트에프엔=김승열 기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로운 역사가 쓰인다. 15년 만에 재결합을 발표한 브릿팝의 전설 오아시스가 이곳 무대에 선다.

25일 고양시에 따르면 '오아시스 라이브 ‘25' 월드투어에 이름을 올린 고양종합운동장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미국 LA 로즈볼 스타디움, 일본 도쿄돔 등 10개국을 대표하는 공연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오아시스 내한 공연은 내년 10월21일 오후 8시로 예정되어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이 내한 공연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면서 전 세계 음악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글로벌 공연 거점 도시로 위상을 확고히해 고양시 매력을 담은 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승열 기자 hanminto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