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간 계시록 실체 증거한 사람 없어, 예수님의 택함 받아 증거해”

이만희 총회장 ‘신천지 말씀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 강연
김승열 기자 2024-11-25 15:57:47
23일 오후 경기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신천지 말씀 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가 열린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신천지예수교회

[스마트에프엔=김승열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23일 경기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개최한 ‘신천지 말씀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대성회에는 다양한 교단 소속의 목회자 200여명이 참석해 이만희 총회장의 강연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 총회장은 이날 “내가 전한 것 중 틀린 것이 있다면 지적해달라”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 총회장은 자신이 성경에 기록된 예언과 그 성취를 증거하는 것은 예수님 지시에 따른 것이라며 “2000년 동안 요한계시록의 실체를 증거한 사람은 없었다. 이는 보고 들은 자만이 증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날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졌으며, 예수님께서 그 말씀을 전하시기 위해 대언자를 택하셨다. 나는 예수님의 지시에 따라 이 말씀을 증거하고 있다”면서 요한계시록의 각 구절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를 실체적 증거를 들어 설명했다.

이 총회장은 “자기 생각과 판단을 내려놓고, 성경을 기준으로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지금은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이루어진 때”라면서 “성경의 실상을 보고 듣고도 깨닫지 못한다면, 소경과 귀머거리와 다를 바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요한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간다고 했다. 지금 교회 중 가감하지 않는 곳이 있는가”라며 “이룬 것을 보고 깨달아 회개하고,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날 말씀 대성회에 참석한 장로교 김용호 목사는 “이 총회장의 말씀을 들으러 오면 올수록 감동과 감화를 받는다. 목사로서 양심적으로 ‘야, 여기에 와서 이 총회장의 말씀을 더더욱 들어야 어떤 자질을 갖추지 않나’하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장로교 목사는 “이 총회장의 종교계 현실을 직시하게 해주는 이 모든 말씀이 목회자 간, 성직자 간, 서로의 갈등을 우선 없애준다고 생각한다”며 “이건 어찌 보면 우리 대한민국에서 정말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열 기자 hanmi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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