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 '국가품질상' 철탑산업훈장 수상

창녕공장,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
김동하 기자 2024-11-21 11:32:10
넥센타이어는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은 산업현장에서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 품질경영 활동을 통하여 경영활동 전반에 현저한 성과를 거둔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이날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은 화학 분야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올해 제 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출전한 품질분임조 2개 팀도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넥센타이어는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강호찬(오른쪽에서 세 번째) 넥센타이어 부회장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넥센타이어는 품질경쟁우수기업으로 포상을 받았다. 분임조 부문에서는 창녕공장의 이대훈(오른쪽에서 첫 번째) 검지 분임조장, 이준화(오른쪽에서 두 번째) 열정 분임조장이 각각 금상을 받았다.


넥센타이어는 80여 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150여 개국 글로벌 고객에게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각각 4개의 생산거점(양산, 창녕, 체코, 중국)과 R&D 네트워크(서울, 미국, 독일, 중국)를 통해 변화하는 타이어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를 통해 국내에 양산공장, 창녕공장, 중국의 칭다오 공장, 그리고 유럽의 체코 공장 등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외 4개 생산사업장 모두 IATF 16949,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엄격한 기술사양의 준수로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제품 개발 및 생산공정에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개발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된 AI 기반 제품 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타이어 생산 과정에서 제품 검사의 정밀도를 향상시켜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강 부회장은 "최첨단 자동화 설비와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품질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환경 친화적인 기술 개발과 생산 공정 개선을 통해 품질경영과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동하 기자 rlaehdgk@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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