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톱2' 달성…현대차그룹, 3분기 누적 영업익 폭스바겐 제쳤다
2024-11-07
현대차그룹은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현대차그룹 한용빈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황재연 회장, 한국노인복지중앙회 권태엽 회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동범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은 현대차그룹이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그룹은 복지차량, 장애인용 자전거, 노인용 전동스쿠터, 근력 보조기 등 모빌리티 기기를 기증해왔고 올해까지 약 86억원의 누적 기증을 했다.
올해는 카니발 복지차량과 레이 복지차량을 각 8대씩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공정한 절차를 통해 수혜 대상을 결정하고 카니발 복지 차량은 장애인 복지 기관 8곳, 레이 복지차량은 노인 복지 기관 8곳에 각각 기증할 계획이다. 차량들은 장애인 및 노인들의 일상 생활 지원 및 요양 서비스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지원 활동이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에 의미 있는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동약자들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하 기자 rlaehdgk@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