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이동약자 위한 모빌리티 지원

"이동약자들 위한 사회공헌활동 이어갈 것"
김동하 기자 2024-11-20 14:38:24
현대차그룹은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현대차그룹 한용빈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황재연 회장, 한국노인복지중앙회 권태엽 회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동범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은 현대차그룹이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그룹은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현대차그룹 한용빈 부사장(왼쪽부터), 대전 실버랜드 관계자, 한국노인복지중앙회 권태엽 회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동범 사무총장,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단체연합회 관계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황재연 회장, 강동어울림복지관 관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복지차량, 장애인용 자전거, 노인용 전동스쿠터, 근력 보조기 등 모빌리티 기기를 기증해왔고 올해까지 약 86억원의 누적 기증을 했다.

올해는 카니발 복지차량과 레이 복지차량을 각 8대씩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공정한 절차를 통해 수혜 대상을 결정하고 카니발 복지 차량은 장애인 복지 기관 8곳, 레이 복지차량은 노인 복지 기관 8곳에 각각 기증할 계획이다. 차량들은 장애인 및 노인들의 일상 생활 지원 및 요양 서비스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지원 활동이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에 의미 있는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동약자들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하 기자 rlaehdgk@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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