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라이트 출시 후 유흥용 맥주 출고량 15% ↑"
2024-10-15
하이트진로가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픽션과 협약한다. 13일 하이트진로는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가정용 453ml 캔과 유흥용 500ml 병으로 출시된다. 18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이례적으로 이번 한정판 제품은 유흥 채널에서도 판매해 연말 모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슈퍼픽션은 국내외 다수 기업화 협력하며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테라의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테라의 로고와 슈퍼픽션의 시그니처 캐릭터를 접목해 패키지를 새롭게 단장한다. 분주하게 달려오는 산타와 루돌프, 썰매 등의 요소로 즐겁고 유쾌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보였다.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 관련 이벤트는 포토존 운영, 컬러잔 2종 증정 행사다. 주요 대형마트에서 포토존을 별도 운영할 계획이며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 대상으로 컬러버레이션 디자인을 적용한 컬러잔 2종을 증정한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테라 디자인에 감각적인 그래픽을 더해 예술적 패키지로 크리스마스 시즌 MZ세대를 공략할 예정이다. 이번 에디션은 21년 ‘테라 X 스마일리 에디션’, 22년 ‘테라 X 김선우 에디션’, 24년 ‘테라 X 히조 에디션’에 이은 테라의 네번재 아트 컬라버레이션 한정판이다.
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후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했다. 5개년 연평균 성장률 17%를 기록하고 지난해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100대 브랜드에 3년 연속 포함됐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그동안 테라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별 기자 star72@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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