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WC2024' 월드 파이널 도쿄서 개막…"현장 분위기 후끈"

9일 오후 12시 도쿄 스미토모 빌딩 삼각광장서 개최
서머너즈 워 무대' 천공의 섬' 콘셉트로 현장 조성
황성완 기자 2024-11-09 13:14:41
컴투스는 9일 오후 12시 일본 도쿄 신주쿠 소재 스미토모 빌딩 삼각광장에서 SWC2024의 월드 파이널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WC2024는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소환사들의 연간 최대 축제로, 월드 파이널은 우승컵의 주인을 가리며 올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무대다.

경기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인 이른 오전부터 신주쿠 스미토모 빌딩 안팎에는 수많은 관객이 몰려, 일본에서의 서머너즈 워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

SWC2024 월드 파이널 현장 개막 전 입구에 많은 소환사들이 몰렸다. /사진=컴투스

현장은 서머너즈 워의 무대인 천공의 섬을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승부의 심판을 상징하는 거대한 조각상이 세워져 인증 사진을 남기려는 관객들로 입구부터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 밖에도 누가 우승컵의 주인공이 될지를 예측하는 이벤트부터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럭, 몬스터 인형탈과의 만남까지 즐길 거리가 마련돼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경기는 한국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등 총 13개 언어의 전문 해설로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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