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워', 10주년 글로벌 페스티벌 성료

지난 27·28일 양일간 서울 성수동서 개최, 1천여명 소환사 방문
황성완 기자 2024-04-29 15:44:01
컴투스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10주년 기념 '서머너즈 페스티벌'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서머너즈 페스티벌’은 ‘서머너즈 워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국내외 유저들을 직접 만나 감사를 전하고 게임의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규모의 축제다.

오는 7월까지 전 세계 13개 국가 18개 도시에서 릴레이 개최되며 ‘서머너즈 워’가 탄생한 대한민국에서 포문을 열었다.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서머너즈 페스티벌' 현장 이미지. /사진=컴투스

행사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 오전 11시부터 약 아홉 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른 무더위에도 사전 예약을 신청한 방문객들이 일찍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양일간 약 1000여명의 소환사들이 방문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행사장에는 소환사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룬의 던전’, ‘이계 레이드’ 등 게임 콘텐츠를 콘셉트로 한 다양한 미니게임 부스가 마련됐으며, 각 부스 별 미션 성공 시 엔젤몬 무선 충전기, 인게임 쿠폰 패키지 등 경품과 게임 쿠폰이 지급됐다. ‘명예의 전당’ 부스 미션에 성공한 소환사들에게는 10주년 기념 한정 제작 트로피도 제공됐다.

서머너즈 워 개발진의 메세지를 감상하고 10년간의 플레이 추억을 나눌 수 있는 '10주년 추억 보관소'도 마련됐으며, 본인의 추억을 공유하는 소환사에게는 굿즈 선물이 제공됐다.

10주년 케이크 콘셉트 포토존 및 방문객을 맞이하는 몬스터들의 그리팅 행사도 기념사진을 촬영하려는 소환사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지난 10년간 서머너즈 워와 함께해 온 유저들은 이번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은 "인생을 함께한 서머너즈 워의 10주년을 다른 유저들과 함께 만나 축하할 수 있어 무척 감동이었고, 앞으로 10년도 다 함께 즐겁게 플레이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토요일에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해설 위원 심양홍이 깜짝 방문, 기념 방송을 라이브로 진행했다. 이 밖에도 MD스토어가 마련되고 모든 참가자들에게 선물 패키지와 피자알볼로와의 컬래버 한정 피자가 제공됐다.

박영주 컴투스 마케팅&콘텐츠센터장은 "서머너즈 워 10주년을 기념해 오랫동안 게임을 즐겨 주신 유저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서머너즈 워 10주년 기념 서머너즈 페스티벌이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권역으로 이어질 예정인 만큼 세계 현지 유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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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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