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카프리썬 빨대 '플라스틱'으로 다시 바꿔...소비자 요청 쇄도
2024-10-29
농심 감자면이 일본시장으로 출격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용기형태의 감자면을 일본에 첫 선보인다. 국내에서 지난 2019년 출시한 감자면은 감자전분 40%를 포함해 일반 라면에 비해 쫄깃한 식감을 나타낸다.
건더기 스프는 야채와 후추 튀김감자와 건표고버섯, 건청경채 등 건더기 스프 등이 들어가 있다. 최근 일본 시장에 감자면 제품 라인업이 늘자 농심도 판매 확대를 위해 선보이게 됐다.
농심은 2002년 1월 일본 현지법인인 농심재팬을 설립했으며 지난해 신라면의 일본 매출은 지난해 대비 25% 성장한 약 110억엔을 기록했다. 아울러 올해 5일 부터 14일 까지는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매운건 즐겁다! 신라면 월드'를 열었다.
한편 지난해 일본 라면 수출액은 환율 탓에 줄어들었지만 수출량은 1만8924t으로 지난해(1만8431t)보다 2.6% 증가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