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감자면, 일본 시장 진출한다

홍선혜 기자 2024-10-29 10:21:05
농심 감자면이 일본시장으로 출격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용기형태의 감자면을 일본에 첫 선보인다. 국내에서 지난 2019년 출시한 감자면은 감자전분 40%를 포함해 일반 라면에 비해 쫄깃한 식감을 나타낸다.

건더기 스프는 야채와 후추 튀김감자와 건표고버섯, 건청경채 등 건더기 스프 등이 들어가 있다. 최근  일본 시장에 감자면 제품 라인업이 늘자 농심도 판매 확대를 위해 선보이게 됐다. 

농심 감자면. / 사진=농심 


농심은  2002년 1월 일본 현지법인인 농심재팬을 설립했으며 지난해 신라면의 일본 매출은 지난해 대비 25% 성장한 약 110억엔을 기록했다. 아울러 올해 5일 부터 14일 까지는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매운건 즐겁다! 신라면 월드'를 열었다. 

한편 지난해 일본 라면 수출액은 환율 탓에 줄어들었지만 수출량은 1만8924t으로 지난해(1만8431t)보다 2.6% 증가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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