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경남 앙코르 신천지 전도 대성회’ 성황리 개최

목회자 100여명 등 1만여명 현장 참석해 높은 관심 입증
오는 27일 부산서 추가 앙코르 전도 대성회 개최 예정
고정욱 기자 2024-10-22 09:04:54
[스마트에프엔=고정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부산야고보지파는 지난 20일 ‘부산·경남 앙코르 신천지 전도 대성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앙코르 전도 대성회’ 에 참석한 30년 목회 경력의 박모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요한계시록을 통달해야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실하게 깨닫고 마음에 새기는 기회가 됐다”며 “계시 말씀을 더 읽고 깨달아 (교인들에게) 말씀을 잘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신천지 마산교회에서 열린 ‘부산·경남 앙코르 신천지 전도 대성회’에서 성창호 지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이 목회자 외에도 “말씀을 시원하게 증거할 수 있다니 속이 뻥 뚫린 기분이다”, “교인들에게 제대로 된 성경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는 등 영남권 목회자들 사이에서 계시 말씀을 배우고 전하고자 하는 변화의 바람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9월부터 30여 일간 목회자를 대상으로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나서는 말씀 대성회 및 전도 대성회를 진행했다. 이후 신천지예수교회의 계시 말씀에 대한 목회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20여 일 만에 마산과 부산에서 앙코르 전도 대성회를 기획했다.

20일 마산교회에서 진행된 앙코르 전도 대성회에서는 그간 말씀을 전해 온 이 총회장에 이어 성창호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지파장이 요한계시록 성취를 증거하고자 직접 마이크를 잡았다.

지난 20일 신천지 마산교회에서 ‘부산·경남 앙코르 신천지 전도 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성창호 지파장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이날 강연은 ‘하나님과 천국은 언제 어디에 오시는가’를 주제로 진행됐고, 부산·경남 목회자 100여 명과 신앙인들을 비롯해 1만여 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목회자와 신앙인들을 위해 실시간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성창호 지파장은 “세상에는 기독교, 불교, 유교, 이슬람교 등 많은 종교가 있다”며 “이러한 종교들의 목적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기독교식 표현으로 ‘천국과 영생’이라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나님과 영생을 소망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요한계시록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6000년간 그 누구도 알지 못했다”면서 “신천지(예수교회)에서는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그 실상까지 증거하고 있다. 그 이유는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실상을 직접 보고 들은 사람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단 교파를 벗어나 자기 자신을 먼저 성경에 달아보는 시간을 가져봐야 한다”면서 “나는 성경에서 말한 누구인지, 나는 성경과 요한계시록대로 창조됐는지 생각해 보고 스스로가 스스로를 천국에 보내줄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성 지파장은 “하나님과 천국이 오시면 눈물, 사망, 아픔이 없는 참 평화, 참 사랑, 참 자유의 나라가 만들어진다”며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깨달아 성경대로 신앙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일 신천지 마산교회에서 ‘부산·경남 앙코르 신천지 전도 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한 목회자들을 성도들이 환영하고 있다. /사진=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이날 참석자 가운데에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요한계시록 말씀 수준에 놀라움을 표하며 말씀 교류 MOU를 문의하는 경우가 다수 있었다. 또 자신이 들은 말씀을 주변 교인에게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사람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여 년간 교회를 다니고 있다고 밝힌 한 참석자는 “그간 궁금했던 천국에 대해 하나님의 사연부터 이뤄지는 때와 장소까지 일목요연하게 풀어주니 시원했다”면서 “다음 주에 부산에서 있을 전도 대성회에는 요한계시록에 관해 제대로 알기 위해 지인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단 오모 목사는 “사실 그동안 목회를 할 때 설교 준비를 하면서 요한계시록에 전혀 손을 대지 못했던 것은 하나님 앞에 요한계시록을 가감할까 봐 두려웠기 때문”이라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교인들에게 전한 말씀을 가감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됐고 조심스럽지만 확인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이후 옳은 길을 택하겠다”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 교류를 하고 싶다는 목사도 있었다. 25년간 장로교에서 목회를 해왔다고 밝힌 정모 목사는 “그동안 알고 있던 신천지(예수교회)와는 달리 성경대로 이뤄진 실상을 확실하게 증거하는 걸 보니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면서 “최근 말씀 교류 MOA 체결 기사를 봤는데 우리 교회도 신천지(예수교회)와의 교류를 통해 말씀을 더 배워보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관계자는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말씀의 갈급함, 특히 요한계시록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 이러한 것에 관한 해답을 찾고자 많은 목회자가 먼저 전도 대성회 개최를 요청해 줬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다음주 부산에서 진행되는 앙코르 전도 대성회에도 많은 목회자와 신앙인들이 참여해 하나님과 성경 안에서 하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경남 앙코르 신천지 전도 대성회’는 오는 27일 부산으로 자리를 옮겨 열기를 이어간다. 이정우 신천지 안드레지파 지파장이 ‘나는 신약성경 계시록이 말하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고정욱 기자 go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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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현
    김미현 2024-10-22 19:52:02
    추가로 해도 만여명이 모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