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장성사랑상품권 '대박 행진'···9월 판매 실적 47억원

추석 명절 15% 특별 할인, 구매한도 상향 '주효'
한민식 기자 2024-10-07 15:34:39
김한종 장성군수가 지난 추석 황룡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상인과 소통하며 양배추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장성군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장성군이 지난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실시한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15% 특별 할인', '개인 구매한도 100만원 상향'이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군에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 8월 대비 9월 카드형 상품권 구매액이 무려 5배 증가했다. 종이형 상품권 구매액까지 포함하면 9월 한 달간 총 47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특별 할인이 적용된 장성사랑상품권이 명절 준비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이끈 '효자' 역할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상품권 판매 확대 및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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