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워킹홀리데이&플로깅 in 제주' 프로그램 성료

제주도 렌터카 사업자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등 친환경 활동 펼쳐
김동하 기자 2024-09-11 10:46:41
롯데렌탈이 '워킹홀리데이 & 플로깅 in 제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렌탈 임직원이 참여한 '워킹홀리데이 & 플로깅 in 제주'는 자연환경 보호 CSR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각 회수 별 전국에서 자원한 임직원 10명씩 총 30명이 참여했다.

롯데렌탈 및 자회사 임직원들이 지난 8월23일부터 9월11일까지 제주 워킹홀리데이&플로깅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장 지원 업무와 플로깅을 진행했다. 참여한 임직원들이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렌탈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1, 3, 4일 차에 세차, 주유, 차량 체크 등 현장 지원 업무를, 2일 차에는 제주 해변 및 올레길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했다. 이후 5, 6일 차는 대체 휴무로 제주도 여행을 했다.

휴가철에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사업단 직원과 렌터카 고객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롯데렌탈은 설명했다.

제주도 자연 환경을 보존하고 여행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푸른 바다와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CSR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는 단일 사업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3000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 이용 편의를 위해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 영업시간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롯데그룹 제휴 할인 혜택이 포함된 제주 웰컴 쿠폰팩과 추천 맛집 및 산책 코스 등 유익한 여행 정보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롯데렌탈은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왔다. 대표적으로 친환경 차량을 활용한 고객 참여형 CSR 활동인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7년째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당 50원씩 기부금이 적립돼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아동 이동권 증진과 재활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쓰인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번 프로그램은 제주도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활동으로 구성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자연을 보호하는 CSR 활동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 전했다.

김동하 기자 rlaehdgk@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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