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백암 터미널 설비 투자…"신속한 서비스 제공"
2024-08-08
한진은 추석 성수기를 맞아 대전메가허브 터미널 배송 물량이 하루 120만 박스로 기존 대비 261%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메가허브는 축구장 20개 규모에 해당하는 연면적 14만 9110㎡의 초대형 물류 시설이다.
이날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사장은 상·하차 분류시설을 비롯해 자동 분류기, 스캐너 등 다양한 분류 시설을 들여다보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통제실 근무 상황, 현장 종사자 편의시설 등 작업장을 살핀 뒤 현장 종사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안전한 작업을 위한 충분한 휴식을 당부했다.
추석 성수기를 대비해 한진은 전국 100여 개 주요 터미널과 가용차량을 최대한 가동하고 분류 작업원 충원 및 임시 차량 등을 추가 투입하는 한편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시설 풀가동과 함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안정적인 추석 특수기 배송 수행을 위해 현장 경영에 지속 힘을 쏟으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하 기자 rlaehdgk@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