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군민배심원단과 공약사업 이행 점검

군민배심원단, 5대 분야 60개 공약사업 점검 및 평가 실시
윤종술 기자 2024-10-25 15:25:29
진안군민배심원단이 25일 군청 강당에서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를 위해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진안군

[스마트에프엔=윤종술 기자] 전북 진안군은 25일 군청 강당에서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을 점검하는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배심원단은 경제육성, 문화관광, 복지생활, 인재양성, 소통행정 등 5대 분야 60개 공약사업의 이행상황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공약이행률 73.6%를 달성하며 민선8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앞서 군민배심원단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 동안 분과별로 회의를 거쳐 공약사업에 대한 사업 담당의 진행 상황을 청취했다. 이후 각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 정도를 평가하고 행정여건의 변화 등으로 인한 공약 실천계획의 변경·보완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변경 적정성을 심의했으며 이번 전체회의에서 각 분과에서 심의한 결과를 최종 의결하고, 진안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4개 사업에 대해 이행률 100% 달성으로 평가했다.  

이날 전체 회의를 주재한 윤금상 단장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이행은 단순히 사업을 완료하는 데 의미를 두지 말고, 지역을 살리고 주민을 실질적으로 잘 살게 하기 위한 것이란 점을 유념하여 추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종술 기자 yjs91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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