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YG ‘크렁크’와 콜라보 댄스 영상 공개
2024-05-28
현대제철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 78.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 4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줄었다. 순이익은 14억 원으로 99.5% 감소했다.
현대제철 “2분기 매출은 판매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936억 원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철강시황 둔화 지속에도 원자재 가격하락 및 자회사 실적개선으로 422억 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글로벌시장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고성장 시장인 인도시장의 신규 투자를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탄소저감 자동차 강판 및 전기차용 신강종 개발 등 자동차 소재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마케팅을 확대해 글로벌 차강판 판매비중을 전년 대비 3%포인트(p) 증가한 21%까지 높일 계획이다.
또 내년 가동 예정인 HMI(Hyundai Motor India) 푸네 공장에 대한 자동차 소재의 안정적인 공급과 인도 현지 글로벌 위탁생산(OEM) 및 가전 부품사 대상 판매확대를 위해 인도 푸네에 내년 3분기 상업생산을 목표로 신규 SSC(Steel Service Center) 건설을 추진한다.
현대제철은 “건설시황 둔화 및 저가 수입재 유입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신규수요 창출 및 고부가제품 판매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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