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H형강 이용한 ‘합성기둥 공법’ 실험 성공
2024-04-26
현대제철과 CJ대한통운이 각 사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와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고객 편의 향상에 나선다.
현대제철 지난 24일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CJ대한통운-현대제철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의 철강재 전문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에이치코어 스토어(HCORE STORE)’와 CJ대한통운의 화물운송 배차시스템인 ‘더운반’의 플랫폼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연동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철강재의 재고상황을 전국단위로 파악할 수 있게 됐으며 해당 철강재의 운임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됐다.
또 주문한 철강재의 배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과거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구매자의 수취확인이 배송 정보와 자동 연동됨으로써 입금작업이 신속화·간소화되는 등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앞으로도 각 사의 판매망과 물류망을 연동해 고객의 거래편의성을 강화하는 서비스를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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