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고림진덕지구 입주예정자들에게 감사패 받아

김대한 기자 2024-07-18 19:31:2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오른쪽)이 고림진덕지구 입주예정자협의회 왕소윤 회장 등 임원진과 생활환경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스마트에프엔=김대한 기자]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7일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입주예정자들에게 감사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고진힐스테이트 입주예정자협의회 왕소윤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9명은 공동주택 공사 현장을 방문해 특별점검까지 해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예정대로 8월 말 새로운 보금자리에 입주하는 예비 용인시민들에게 축하의 뜻을 표한다”며 “용인에서 보내는 시간이 행복할 수 있도록 도로와 교통, 녹지, 쉼터, 교육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왕 회장은 “이 시장이 현장까지 방문해 시공사 관계자에게 공동주택에 하자가 없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하고, 특별 점검까지 하도록 조치해 줬다”며 “덕분에 하자도 매우 적었고, 쾌적한 환경을 갖춘 새집에 예정대로 입주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감사패 전달을 위해 시장실을 찾아온 고림진덕지구 입주예정자들을 만난 이 시장은 도로와 교통, 생활환경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26일 고림진덕지구 입주 예정자와 면담을 마련해 의견을 들었고, 9월 1일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과 개선이 필요한 사안을 직접 살폈다.

이 과정에서 입주예정자들이 건의한 고림진덕지구 내 수경시설 설치와 아파트 북쪽에 민간 묘지 시정 행정명령 이행 추진 등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다.

2021년 5월 착공한 고림진덕지구는 공동주택은 총 2703세대 규모로, 8월30일 준공될 예정이다.

김대한 기자 dh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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