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미디어 계열사 마인드마크에 100억원 출자

홍선혜 기자 2024-07-16 16:59:05
신세계백화점은 16일  미디어 자회사인 마인드마크에 1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년 4월 신세계그룹이 설립한 미디어콘텐츠 기업인 마인드마크는 현재 100% 신세계백화점이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번 출자는 콘텐츠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그룹 본사 전경.


앞서 마인드마크는 스튜디오 329를 인수하면서 드라마 제작 사업에 발을 들였고 2022년에는 영화 투자배급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등이 있으며 이밖에 뮤지컬 투자에도 참여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표방하는 마인드마크는 올해 기획·제작까지 아우르는 통합 모델을 구축해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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