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R, 온오프 극한 성능 '올 뉴 디펜더 OCTA' 공개...2억2천만원부터

주서영 기자 2024-07-08 10:08:14
JLR의 어드벤처 브랜드 디펜더가 올 뉴 디펜더 OCTA를 공개했다. 올 뉴 디펜더 OCTA는 디펜더 110의 성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4x4 모델이다.

올 뉴 디펜더 OCTA

4.4리터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V8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디펜더 OCTA는 최고 출력 635PS와 최대 토크 750Nm의 성능을 갖추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4.0초다. 

재설계한 범퍼로 접근각과 이탈각을 모두 개선했으며, 견고한 언더바디 보호 설계는 험난한 지형에서도 운전자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또한, 수심 1미터의 물을 건널 수 있어 디펜더 모델 중 최고의 도강 성능을 자랑한다.

올 뉴 디펜더 OCTA

디펜더 브랜드 대표 마크 카메론은 “올 뉴 디펜더 OCTA를 통해 우리는 디펜더의 모든 잠재력을 끌어냈다. 디펜더가 지닌 엄청난 능력을 명확히 드러내는 동시에, 최첨단 테크놀로지와 우리 엔지니어링 팀의 재능이 결합하면 과연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강력한 V8 엔진, 첨단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 기술, 정교한 마감 및 독특한 디테일로 완성한 올 뉴 디펜더 OCTA는 희소성이 높을 뿐 아니라, 엄청나게 견고하며 본질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올 뉴 디펜더 OCTA는 4.4리터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V8 엔진과 하이 및 로우 레인지 기어를 탑재한 8단 자동 변속기를 결합했다. 22인치 경량 알로이 휠과 사계절용 타이어를 장착하면 안전 최고 속도 250km/h의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오프로드 경사면을 올라가는 올 뉴 디펜더 OCTA

750Nm의 최대토크(다이내믹 런치 모드 선택 시 최대 800Nm로 상승)와 함께 최적의 전지형 성능을 위해 튜닝한 올 뉴 디펜더 OCTA는 0-100km/h 가속을 4.0초에 주파하는 가속 성능을 함께 갖추고 있다. 특히 1,800rpm부터 6,000rpm의 넓은 영역에 걸쳐 나오는 최대토크는 주행성을 뒷받침한다.

올 뉴 디펜더 OCTA는 디펜더 최초로 도입한 유압식 인터링크 6D 다이내믹스(6D Dynamics) 서스펜션 기술과 광범위한 하드웨어 및 지오메트리 변경을 통해 기존 디펜더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올 뉴 디펜더 OCTA는 28mm 올라간 지상고와 68mm 확장한 스탠스로 지상고와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올 뉴 디펜더 OCTA 인테리어

올 뉴 디펜더 OCTA 사전 계약은 곧 시작할 예정이며, 국내 판매 가격은 약 2억2000만원부터 시작한다. 이 새로운 고성능 전지형 오프로더는 오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다이내믹하게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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