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디지털 기술 활용 문제 해결 '스스로해결단' 출동

공중화장실 Iot 및 QR코드 설치 및 시범운영
한민식 기자 2024-07-03 10:38:08
최근 공중화장실 관리 디지털 전환사업 추진을 위한 '스스로해결단'이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구례군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구례군은 최근 공중화장실 관리 디지털 전환사업 추진을 위한 '스스로해결단'이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 공감e가득 공모사업에 '사물인터넷(IoT) 및 QR코드를 활용한 공중화장실 디지털 전환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해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중화장실 관리자 및 5개 읍면 이장단장에게 사업 내용과 '스스로해결단'의 역할을 안내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을 제시했다.

'스스로해결단'은 공감e가득 공모사업 추진시 주민, 민간기업, 공무원이 협업을 통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오는 7월 중순부터 관내 공중화장실 약 153개소에 IoT기기와 QR코드를 부착해 이용객 수, 청소 상태, 비품현황 등을 한눈에 관리·감독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공중화장실의 이미지는 그 지역의 이미지와 연관되는 만큼 공중화장실이 항상 깨끗하고 편리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스스로해결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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