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의 입시컨설팅] (137) 연세대 수시등급

<‘김형일의 입시컨설팅’은 대한민국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4년째 입시컨설팅 전문기관으로 유명한 ‘거인의어깨’ 김형일대표가 올해 전국의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한 올바른 입시 지원전략 방향을 제시하고자 스마트에프엔에 연재하는 입시칼럼입니다.>

연세대는 올해 2025학년도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 511명’,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684명’, ‘학생부종합전형(국제형) 256명’, ‘학생부종합전형(기회균형) 197명’, ‘논술전형(논술) 355명’, ‘실기/실적전형(특기자) 158명’, ‘고른기회전형(특수교육대상자) 13명’ 등 총 2,016명을 선발하는데 이는 전체 모집정원 3,489명 중 57.8%에 해당한다.

올해 연세대 지원시 주의할 점은 ‘학생부종합전형(국제형-해외고/검정고시), 학생부종합전형(기회균형), 특기자전형(국제인재), 고른기회전형(특수교육대상자)’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고, 나머지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각각 있다.

지원자격을 만족할 경우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 고른기회전형’ 간의 중복지원은 가능하지만, ‘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와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간 중복지원만 불가능하니 잘 확인해서 지원해야 한다.

◆ 연세대 수시등급

1. 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

(1) ‘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은 총 511명을 선발하는데, 지원자격은 국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으로 2025년 2월 졸업 예정이며,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서 고교별 추천가능인원은 최대 10명이며,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과정 이수자 일반고등학교와 종합고등학교의 직업과정 이수자 포함 영재학교 검정고시 출신자는 지원 불가이다.

(2) 전형방법은 ‘학생부교과 100%’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은 ‘국어, 수학 중 1개 과목 포함 2개 과목 등급 합 4 이내’, ‘자연(의예/치의예/약학 제외)’은 ‘수학을 포함 2개 과목 등급 합 5 이내’, ‘의예/치의예/약학’은 ‘국어, 수학 중 1개 과목을 포함 1등급 2개 이상’, ‘통합(생활과학대학/간호대학)은 ’인문 또는 자연(일반)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중 하나를 만족‘이고 공통으로 ’영어 3등급이내, 한국사 4등급이내‘이어야 한다.

(3) ‘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은 학생부에 있는 교과영역만을 반영하기 때문에 내신이 좋은 학생들이 수능최저학력기준만 만족한다면 부담 없이 지원하기가 좋고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지원자들이 대거 지원할 것으로 예상돼 합격자 내신성적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학과를 잘 선택하면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4) ‘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사회학과) 1.30~(사회복지) 2.33등급’, ‘자연계’는 ‘(컴퓨터과학과) 1.31~(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1.75등급’이었고 ‘의예과 1.03등급’, ‘치의예과 1.11등급’, ‘약학과 1.18등급’이었다.

2.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1)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은 총 684명을 선발하는데, 지원자격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자(2025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또는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포함)로서 외국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예정)하고, 국내‧외에서 12년 학제 이상의 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를 원칙으로 하며 해당 국가별 학제 및 학기 등을 고려하여 지원자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상급학교 조기진학 허가자는 졸업예정자로 인정하지 않으므로 지원할 수 없다.

(2) 전형방법은 ‘1단계(인문‧통합-3배수, 자연-4배수): 서류평가 100%, 2단계: 1단계 성적 60%+면접평가 40%’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은 ‘국어, 수학 중 1개 과목 포함 2개 과목 등급 합 4 이내’, ‘자연(의예/치의예/약학 제외)’은 ‘수학을 포함 2개 과목 등급 합 5 이내’, ‘의예/치의예/약학’은 ‘국어, 수학 중 1개 과목을 포함 1등급 2개 이상’, ‘통합(생활과학대학/간호대학)은 ’인문 또는 자연(일반)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중 하나를 만족‘이고 공통으로 ’영어 3등급이내, 한국사 4등급이내‘이어야 한다.

(3) 1단계 서류평가 자료로는 학생부를 활용하고, 서류평가 방법은 복수의 평가위원에 의한 종합평가를 하며, 서류평가 내용은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2단계 평가대상자에 한하여 면접평가를 실시하고, 1단계 점수와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데, ‘전 모집단위(의예과 제외)’는 현장 녹화면접을 진행하여 제시문 기반 논리적 사고력 및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며, ‘의예과’는 대면면접을 진행하여 제시문 기반 인‧적성 면접과 서류 기반 확인 면접을 평가한다.

(4)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심리학과) 1.66~(사학과) 3.22등급’, ‘자연계’는 ‘(컴퓨터과학과) 1.36~(건축공학과) 2.57등급’이었고 ‘의예과 1.18등급’, ‘치의예과 1.49등급’이었다.

3. 학생부종합전형(국제형)

(1) ‘학생부종합전형(국제형)’은 국내고 160명, 해외고/검정고시 96명 등 총 256명을 선발하는데, 지원자격은 ‘국내고’는 ‘국내 고등학교 졸업자(2005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로 고교 졸업 학력 인정학교에 한하고, 상급학교 조기진학 허가자, 국내학력인증 외국교육기관 출신자, 검정고시 합격자는 지원할 수 없으며, ‘해외고/검정고시’는 ‘외국소재 고등학교 졸업 또는 2005년 3월 이전 졸업예정인 자(외국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예정)하고 국내‧외에서 12년 학제 이상의 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를 원칙으로 하며, 해당 국가별 학제 및 학기 등을 고려하여 지원자격을 종합적으로 판단), 특별법에 의한 국제학교 졸업자로서 국내 고등학교 학력 인정을 받은 자, 국내소재 외국교육기관 외국인학교 특별법에 의한 국제학교 출신자로서 국내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국내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며, 글로벌인재학부는 외국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 한하여 지원 가능하다.

(2) 전형방법은 ‘1단계(3배수): 서류평가 100%, 2단계: 1단계 성적 60%+면접평가 4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내고’만 적용하며, ‘국어, 수학 중 1개 과목 포함 2개 과목 등급 합 5 이내’, ’영어 3등급이내, 한국사 4등급이내‘이고, ‘해외고/검정고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3) 1단계 서류평가 자료로는 ‘국내고’는 ‘학생부’, ‘해외고/검정고시’는 ‘성적증명서, 비교과활동 기록표’를 활용하고 ‘국내고’는 비교과영역은 학생부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만 평가에 반영하며, 비교과에 관한 증빙서류 및 기타서류는 제출이 불가하고, ‘해외고/검정고시’는 비교과영역은 비교과활동 기록표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만 평가에 반영하며, 제출 시 공인어학성적은 제출할 수 없다. 2단계 면접평가는 현장 녹화면접으로 진행하며, 면접 당일 지원자가 현장에서 녹화한 영상을 복수의 평가위원이 평가하며, 제시문 기반 논리적 사고력 및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며, 제시문이 영어로 출제될 수 있다.

(4) ‘학생부종합전형(국제형) 국내고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아시아학전공 3.23등급, 융합인문사회과학부(HAAS) 2.43등급, 융합과학공학부(ISE) 1.82등급’이었다.

4. 논술전형(논술)

(1) ‘논술전형(논술)’은 총 355명을 선발하는데, ‘논술성적 100%’만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이 선발한다.

(2) 논술시험은 수능전인 10월 12일(토)에 치르는데, ‘인문’은 09:00~11:00(120분), ‘자연’은 14:00~15:30(90분)이다. ‘인문’ 논술유형은 논리력 창의력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다면 사고형 논술시험으로 인문‧사회 교과목의 통합형 문제로 영어 제시문이 포함될 수 있으며, 수리‧통계자료 또는 과학 관련 제시문이 포함될 수 있고, ‘자연’ 논술유형은 대학 수학에 필요한 기본 학업역량 및 논리력 창의력, 종합적 사고능력 등을 평가하기 위한 논술시험으로 ‘수리논술’만 치른다.

< 글/거인의어깨 김형일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