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 미래타운'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행신동 미래타운 이어 일산2동에 ‘고양시 2호 미래타운' 추진
김승열 기자 2024-05-23 15:33:00
21일 고양특례시 일산동 미래타운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고양특례시

[스마트에프엔=김승열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이정화 제2부시장, 자문위원, 관련 부처 등 관계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일산동 587-5번지 일대 미래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일산2동 세인아파트 인근 지역은 일산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된 곳으로, 지역 주민의 정비에 대한 열의는 많았으나 추진하는 구심점이 약하고 소규모로 산발적으로 진행되어 추진이 활발하지 못했던 곳이다. 

시는 그동안 주변 도심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소외받았던 일산2동 지역의 낙후된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고양시 실정에 맞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일산동 지역의 관리계획을 면밀히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이 제2부시장은 용역사 및 관계자에게 "철저한 지역분석을 통해 주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용역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승열 기자 hanmi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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