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서울 낮 최고 25도…강원 영동·남부지방 '황사'

김성원 기자 2024-04-18 06:00:03

목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북부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산지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17일 오후 북악산 청와대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다. /사진=연합뉴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상된다.

인천·경기 서해안과 충남 북부서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오전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춘천 9도 ▲강릉 11도 ▲대전 9도 ▲대구 11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춘천 26도 ▲강릉 23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2도 ▲제주 20도로 예보됐다.

김성원 기자 ksw@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