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날씨] 일찍 찾아 온 '여름'…서울 낮 최고 27도

신수정 기자 2024-04-13 06:01:02
토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3∼9도, 최고기온 15∼19도)보다 높은 기온을 유지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 낮기온이 20도를 넘은 8일 점심시간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주도는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13일 새벽까지 5㎜ 가량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4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울산 11도 ▲창원 12도 ▲제주 1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수원 26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16도 ▲대구 17도 ▲부산 22도 ▲울산 24도 ▲창원 24도 ▲제주 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신수정 기자 newcrystal@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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