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해양사업부장에 필립 레비 전 SBM 오프쇼어 사장 영입
2024-04-01
한화오션은 최근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을 1조2391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LNG 운반선 1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 암모니아 운반선 2척을 계약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32억7000만달러(4조4220억원) 규모다.
이번 수주 발주처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카타르 프로젝트의 일환일 것으로 추정된다.
한화오션은 지난 2004∼2007년 진행된 카타르 프로젝트에서도 전체 53척 중 절반에 가까운 26척을 수주해 인도를 마쳤다.
한화오션은 “연간 최대 22척까지 가능한 LNG 운반선 건조 능력을 내년에는 24척까지 끌어올린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올해 들어 LNG 운반선 8척, 초대형 원유 운반선 2척, 암모니아 운반선 2척 총 12척, 약 23억5000만달러(3조1500억원)를 수주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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