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저우궈단 동양생명 대표, 즉각 사퇴하라"
2023-11-13
동양생명이 지난해 별도기준 당기순이익 295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4.8% 급등한 수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호실적을 거둔 것에 대해 “시장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및 회사 체질 개선을 위해, 건강보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보장성 보험 확대 전략을 추진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세부적으로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보다 79.4% 늘어난 6301억원을, 보험계약마진(CSM)은 전년보다 34.6% 증가한 760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건강 및 종신 등 보장성 상품의 판매 확대가 견인했다고 보인다.
또 적극적인 운용자산 리밸런싱으로 전체 운용자산이익률은 3.83%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7% 상승했고, 신지급여력비율(K-ICS)도 전년대비 39.8%p(포인트) 개선된 192.9%로 안정적 지급여력비율을 유지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올해도 상품경쟁력과 채널별 영업력 강화 및 고객 편의 중심의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수익 규모를 확대해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수정 기자 newcrystal@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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