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21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바람이 예상된다. 중부 지방과 경북권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동안 수도권에 5~10㎜,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동해안에 20~60㎜, 충청권과 울릉도·독도에 5~20㎜의 비가 예보됐다.
강원 내륙은 하루동안 5~20㎜의 비가 내리겠다. 같은 기간 광주, 전남,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내륙은 10~40㎜, 전북 5~30㎜, 제주도 30~80㎜의 비가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부 북부 등은 최소 5㎝에서 최대 50㎝ 이상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같은 기간 수도권 지역은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보됐다.
주요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2도 ▲강릉 2도 ▲청주 5도 ▲대전 4도 ▲세종 5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5도 ▲부산 8도 ▲울산 7도 ▲창원 7도 ▲제주 12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4도 ▲강릉 3도 ▲청주 6도 ▲대전 5도 ▲세종 5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울산 8도 ▲창원 8도 ▲제주 16도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1.5∼4.0m,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4.0m로 일겠으며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2.0∼5.0m, 서해 1.5∼3.5m, 남해 1.5∼5.0m로 예상된다.
신수정 기자 newcrystal@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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