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i5, 2023 자동차 안전도 평가 최우수 차량 선정
2023-12-26
2024년 연초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는 지난해의 여세를 몰아 BMW가 차지했다. 2강체제로 양강구도인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는 2위를 차지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3083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4% 감소한 수치이며 전월 대비로는 51.9% 감소한 수치다.
지난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4330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BMW와 지난해 치열한 판매량 경쟁 레이스를 펼친 벤츠는 2931대를 기록하면서 2위에 머물렀다.
뒤이어 ▲렉서스 998대 ▲볼보 965대 ▲토요타 786대 ▲포르쉐 677대 ▲미니 543대 ▲랜드로버 340대 등 순이었다.
1월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BMW의 520으로 총 598대가 판매됐다. 다음으로는 벤츠 E300 4MATIC이 558대, 렉서스 ES300h가 556대가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6532대(49.9%), 2000cc~3000cc 미만 4906대(37.5%), 3000cc~4000cc 미만 511대(3.9%), 4000cc 이상 313대(2.4%), 기타(전기차) 821대(6.3%)로 나타났다.
연료별 판매량은 하이브리드가 7065대(54.0%) 판매되면서 하이브리드 강세를 입증했고, 가솔린 4208대(32.2%), 전기 821대(6.3%), 플러그인하이브리드 588대(4.5%), 디젤 401대(3.1%)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계절적인 비수기와 더불어 전기차 보조금 미확정에 따른 출고지연 및 일부 브랜드 재고부족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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