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i5, 2023 자동차 안전도 평가 최우수 차량 선정
2023-12-26
BMW가 8년만에 수입차 시장 왕좌 탈환에 성공했다. 지난 7년동안 1위를 차지하고 있던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를 제치고 BMW는 7만7395대의 판매량으로 1위에 올랐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23년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7만7395대로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에 등극했다.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벤츠는 7만6697대로 2023년 판매량을 마감했다.
1년 동안 팽팽한 접전을 보였던 두 브랜드는 단 698대의 차이로 승부가 나게 됐다.
두 브랜드의 뒤로 판매량은 ▲아우디 1만7868대 ▲볼보 1만7018대 ▲렉서스 1만3561대 ▲포르쉐 1만1355대 ▲폭스바겐 1만247대 등으로 뒤를 이었다.
2023년의 베스트 셀링 모델은 벤츠의 E클래스 250로 1만2326대가 판매됐다. 뒤이어 많이 팔린 모델은 BMW 520이 1만451대가 판매됐고 렉서스의 ES300h가 7839대 등이었다.
지난 1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7223대로 집계됐으며 2023년 연간 누적대수는 21만1034대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연간 28만3435대보다 4.4% 감소한 수치다.
또한 지난해 가솔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판매량은 각각 11만9632대, 9만1680대로 1위,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전기차는 2만6572대가 팔리며 2만2354대에 그친 디젤차를 판매량에서 처음으로 상회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는 1만796대가 판매됐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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