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의 입시컨설팅’은 대한민국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4년째 입시컨설팅 전문기관으로 유명한 ‘거인의어깨’ 김형일대표가 올해 전국의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한 올바른 입시 지원전략 방향을 제시하고자 스마트에프엔에 연재하는 입시칼럼입니다.>
올해 2025학년도 입시를 치르거나 대비하는 모든 수험생들은 올해 2024년 입시일정이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2025학년도 수능시험일은 2024년 11월 14일(목)이고, 수능성적통지일은 2024년 12월 6일(금)이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9월 9일(월)~13일(금)이며, 수시모집 전형기간은 2024년 9월 14일(토)~12월 12일(목)까지 90일간 진행된다.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2024년 12월 13일(금)까지이고,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기간은 2024년 12월 16일(월)~18일(수)이고,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 등록마감은 2024년 12월 27일(금)로 올해 모든 수시모집 일정이 마무리된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2월 31일(화)~2025년 1월 3일(토)이며, 정시모집 전형기간은 ‘가’군은 2025년 1월 7일(화)~14일(화), ‘나’군은 2025년 1월 15일(수)~22일(수), ‘다’군은 2025년 1월 23일(목)~2월 4일(화)까지 진행된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2025년 2월 7일(금)까지이고,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기간은 2025년 2월 10일(월)~12일(수)이고,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 등록마감은 2025년 2월 20일(목)로 모든 정시모집 일정이 마무리 되는 것으로 2025학년도 입시는 모두 마무리된다.
◆ 입시전략 세우기
올해 당장 현실로 닥칠 2025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예비고3 학생이나 N수생, 내년 2026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예비고2 학생, 올해 대입세계로 들어오는 예비고1 학생은 교과성적, 비교과실적, 수능모의고사성적, 기타 환경들이 각각 다르다.
하지만 이 모든 수험생들이 진학 목표로 삼고 있는 대학이나 학과는 비슷비슷하다. 이 각각의 다름을 인정하고 수시든 정시든 원서접수까지 남은 기간을 수험생 각각의 목표대학, 목표학과에 맞춘 내신성적, 비교과실적, 수능성적 등을 준비하여 다른 경쟁자들보다 좀 더 유리한 입시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다.
올해 입시는 크게 2024년 9월 수시모집과 12월 정시모집, 두 번의 원서접수 시기로 분류할 수 있다.
전국 197개 4년제 대학들은 신입생들을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 등으로 분류하여 선발하고 있으며,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위주의 일반전형으로 주로 선발한다.
이렇게 다양한 전형들 속에서 수험생 개개인별로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야 하며, 선택한 전형들에 맞추어 적극 공략해야 하는데, 이에 관한 정확한 입시자료와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 개인별 입시로드맵을 잡아주고 관리하는 입시전문가에 의한 ‘입시컨설팅’이 오늘날의 복잡한 입시에서는 더욱더 필요로 하는 세상이 되었다.
수험생들 사이에 목표대학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으로 비슷하고, 합격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포기하면서까지 목표학과가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등 의치한약계열을 향한 최근의 치열한 입시경향을 보며, 조금이라도 경쟁자들 보다 유리한 미리 준비된 교과, 비교과, 논술, 수능 등에 의해 입시로드맵을 잘 세우고 준비하는 것이 막연히 내신, 수능만 준비하는 것 보다는 훨씬 목표대학, 목표학과에 합격하기가 유리하다는 것은 당연시 되고 있다.
최근의 입시결과들을 보면 각 대학들은 조금씩 바뀌는 입시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가장 중요한 변화는 교과성적의 중요성을 대학마다 강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물론이고 학생부종합전형까지도 교과성적을 매년 각 대학들은 상당히 점점 더 많이 반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로 인해 평소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배들이 합격할 수 있는 교과성적으로 학교에서 상담 받고 지원했다가 불합격이라는 결과들이 속출하게 된다. 올해도 학생부교과전형은 물론이고 학생부종합전형도 교과성적을 상당히 많이 반영하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해야 한다.
자기소개서가 없어지고 학생부 내용을 축소하면서 각 대학들은 학생부에 남은 기록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해야하는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앞으로 당분간은 교과성적 위주의 입시가 학생부교과전형은 물론이고 학생부종합전형에도 과거보다는 좀 더 많이 반영될 것이라는 충분히 예상하고 이에 대비한 교과관리를 하여야 할 것이다.
수험생들과 부모님들은 조금 더 명확한 희망직업, 희망대학, 희망학과를 결정하고 이에 맞는 수험생 본인의 교과성적, 수능성적, 학생부관리 등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입시로드맵 세우기로 앞으로 남은 기간을 준비해야 한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