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내년 5월부터 LA노선 매일 운항…소비자 이동 편익 늘린다

19일 오전 10시부터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시작
내년 5월16일부터 LA노선 주 7회 운항
박재훈 기자 2023-12-19 11:37:38
에어프레미아가 내년 5월16일부터 LA 운항노선을 주 6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LA노선 증편은 에어프레미아의 첫번째 데일리 운항 노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첫 운항 당시 주 5일 운항했던 LA노선은 올해 5월부터 주 6일로 증편 운항했으며 내년부터는 데일리 운항으로 늘려 소비자의 이동 편익을 증대한다는 복안이다.

에어프레미아 B787-9 항공기. /사진=에어프레미아

 

새롭게 증편된 항공편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운항스케줄은 내년 3월31일부터 적용되는 하계 운항스케줄에 반영되어 매일 낮 12시 50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전 8시 20분(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에 도착한다. LA에서는 오전 10시 50분(현지시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3시 45분(한국시간) 인천공항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단, 운항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LA노선의 증편은 에어프레미아의 첫번째 데일리 운항 노선이라는 상징성이 있다”며 “하늘길이 넓어진 만큼 여행객들의 여정 선택이 더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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