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전복버섯죽’ 세균 초과 검출..."전량 회수 조치"

홍선혜 기자 2023-12-14 17:03:1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부분의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CJ제일제당의 즉석 조리 식품 '전복버섯죽'이 세균수 기준 부적합 판정돼 영업자가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회수 제품은 충북 진천군에 있는 'CJ제일제당 진천 블로썸 캠퍼스 3동'에서 제조된 제품으로, 소비기한은 2024년 6월 21일, 포장 단위는 280g이다.

CJ제일제당 '전복버섯죽' / 사진=식약처 제공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한 뒤 영업자에 반품하고,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구매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약 6만개 생산했으며 현재는 단종 상태다. 회사측은 이미 판매됐거나 유통 중인 제품을 전량 회수하고 원인 규명에 나설 방침이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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