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만5757가구 공급…전년比 89%↑

최형호 기자 2023-12-11 10:34:13
12월 분양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89%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예정 물량은 60개 단지, 4만5757가구다.일반분양 규모는 3만4927가구로, 전년 동월(2만4185가구) 대비 89% 증가했다.
직방 제공. 

수도권 물량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경기도에선 23곳 2만209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서울 4126가구, 인천 1370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은 광주(4806가구), 충남(3430가구), 부산(2397가구), 전북(2225가구), 전남(2197가구) 등 순이다.

서울은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도 분양 순풍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4분기 공급된 6곳 모두 1순위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10월 이후 거래량이 감소하고 가격하향 조정이 본격화한 주택시장의 흐름 속에서도 송파, 강동, 마포, 동대문구에서 분양한 사업장은 1순위 평균 경쟁률 10대 1을 넘겼다.

12월에는 강동, 성동, 마포, 노원구 등에서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단지도 청약 흥행을 이어갈지 여부에 시장의 이목이 주목된다. 서울에서 가장 세대 수가 많은 단지는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다.

경기에서는 수원시 권선구 매교역팰루시드와 광명시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 등 2000여 가구를 훌쩍 넘긴 대규모 단지가 청약자 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외에 성남, 고양, 평택, 안산 등에서 1000세대 규모 사업지 5곳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11월 실 분양 실적이 39%에 그치는 등 계획 대비 공급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찬 바람이 부는 등 분양비수기인 겨울이 본격화되며 12월 예정된 4만5000여세대의 공급이 현실화할지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중 상당량은 내년으로 이월될 가능성도 열려있다.

직방 관계자는 "고금리 외에도 원자재 등 물가 인상 여파로 2023년 전국 3.3㎡당 분양가는 1837만원을 기록했다"며 "전년 1550만원보다 18.5% 인상돼 소비자의 부담이 높아진 만큼 예비 청약자는 자기자본 비율을 높이고 청약 미래가치까지 꼼꼼히 챙기는 혜안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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