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진號 농협생명, ‘새로운 10년 설계’ 프로젝트 순항…新금융서비스 정조준
2023-10-06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초 취임 후 첫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연말 임기가 만료되는 부사장 2명을 교체했다. 이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가기 위한 개혁의 신호탄이란 분석이 나온다.
농협금융은 지난 8일 신입 부사장에 이기현 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장과 조정해 농협생명 고객지원부장을 선임했다.
이 신임 부사장 내정자는 경원고와 경북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농협중앙회 기업여신팀 팀장, 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 이사회지원팀 팀장, 농협금융지주 경영지원부 업무지원팀 팀장을 비롯해 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 글로벌전략부, 경영지원부 부장을 지냈다.
조 신임 부사장 내정자는 광주 진흥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그동안 농협중앙회 기획실, NH케미컬 기획실장, 농협은행 광양시지부 부지부장,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기획심의국 국장, 농협생명 고객지원부 부장 등을 역임했다.
같은 날 농협금융은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의 부사장, 부행장, 영업본부장 인사를 실시했다.
농협은행 신임 부행장에는 김용욱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과 서준호 농협은행 농업금융부장 등이, 농협생명보험 부사장에는 고성신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장과 김재복 농협생명 경영기획부장, 임순혁 농협생명 마케팅 전략부문장, 농협손해보험 부사장에는 남궁관철 농협중앙회 신용보증기금 상무보와 유지영 농협손해보험 경영기획부장, 장경민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이 각각 내정됐다.
농협금융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전문성과 능력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나갈 인재를 등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신수정 기자 newcrystal@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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