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그룹, 'AWS 리인벤트 2023'서 슈퍼앱 기반 신제품 공개

티맥스그룹이 'AWS 리인벤트 2023'에서 슈퍼앱 기반이 될 기술 집약체 신제품을 공개한다. 세션 연설을 통해 AWS와 비전도 공유하며, AWS를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한다.

티맥스그룹은 계열사 중 DBMS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와 클라우드 전문 기업 티맥스클라우드가 오는 27일부터 5일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AWS 리인벤트 행사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지 부스에서 티맥스티베로는 완전관리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DBaas·DB as a Service) 'Tmax DBAS' (티맥스 디바스·DB All Services)를, 티맥스클라우드는 사용자 중심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 'Tmax CLAS(티맥스 클라스·Cloud All Services)'를 선보인다. 두 제품 모두 티맥스그룹 슈퍼앱 기반 기술력을 상징하는 신제품이다. AWS 리인벤트에서 첫 선을 보이며, 향후 티맥스그룹이 가져갈 기술력의 방향성에 대한 로드맵도 제시될 예정이다.

특히, Tmax DBAS는 AWS가 협업 파트너사로 나서 티맥스티베로와 공동 개발을 진행하기도 했다. 티맥스티베로는 앞선 5월 'AWS 서밋 서울 2023'에서 Tmax DBAS 기반이 되는 완전관리형 DBaaS를 공개한 바 있다.

티맥스티베로와 AWS는 지난 22일 전략적 협력,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티맥스그룹 차원에서도 미국 현지에서 AWS와 향후 Tmax DBAS와 CLAS의 원활한 해외 진출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체결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진승의 티맥스클라우드 대표가 브레이크 아웃 세션(Breakout Session)에서 'Who is next'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진승의 대표는 티맥스그룹이 AWS의 지원을 통해 선제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기술 활용과 목표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Tmax DBAS는 AWS의 기술지원으로 개발한 완전 관리형 DBaaS 서비스로, 클라우드 상에서 DB를 선택하고 설치·운영하는 데 따르는 복잡한 절차들을 간편화시킨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AWS 클라우드 상에서 '공유디스크 기반의 액티브-액티브' 이중화 환경을 지원해 운영을 자동화 한다. 고가용성을 구현함과 동시에 IT 인프라를 생성하고 설정하는 과정을 별도 관리가 필요 없도록 지원한다.

함께 공개되는 Tmax CLAS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프라부터 앱 제작까지 클라우드에 필요한 모든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용자 중심 맞춤형 클라우드다.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풀 스택(Fullstack)'으로 제공, 안정적인 클라우드 비즈니스 실행 환경을 지원한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소스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CI·CD(빌드, 테스트 및 배포 자동화) 파이프라인을 내재화 한 서비스 및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서비스를 갖춘 점이 눈길을 끈다.

티맥스그룹의 신제품 Tmax DBAS와 Tmax CLAS는 현지 부스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티맥스그룹은 AWS 리인벤트에 국내 유일 플래티넘 스폰서이기도 하다. 티맥스그룹 부스에서는 각종 이벤트를 통해 현지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관심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방문객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티맥스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클라우드 행사인 AWS re:Invent 2023에 티맥스티베로와 티맥스클라우드가 그룹사를 대표해 참가하게 됐다"며 "티맥스그룹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