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지난해 순이익 6094억원…전년比 2.1% ↓
2024-02-08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삼성카드 광주지점에 근무하는 장 모씨가 최근 운전 중 심정지로 쓰러진 70대 남성 홍 모씨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6시40분경 장 씨는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저수지 장미공원 앞 8차선 도로에서 운전자 호흡장애로 3차로에서 4차로로 이동해 횡단보도 차단봉을 들이받으며 가는 차량을 발견했다.
장 씨는 바로 차에서 내려 달려가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져 있는 홍 모씨를 발견, 119에 신고한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장 씨는 "회사에서 인명구조와 CPR 교육을 받은 것이 이렇게 사용될 줄 몰랐다"며 "긴장돼 온 몸이 땀으로 젖었지만 한 생명을 살려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고 교육이 폭넓게 확대돼 누구나 긴박한 상황이 생겼을 때 유용하게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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