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뉴 i7 M70 xDrive’ 및 ‘뉴 i7 eDrive50’ 출시

7시리즈 최초 순수전기 M 모델 뉴 i7 M70 xDrive, 합산 최고출력 659마력 발휘
뉴 i7 xDrive60 2024년형 모델로 출시...상품성 한층 강화
박재훈 기자 2023-11-03 16:49:58
BMW 코리아가 3일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순수전기 모델 '뉴 i7 M70 xDriv'e와 후륜구동 순수전기 모델 '뉴 i7 eDrive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BMW 뉴 i7 M70 xDrive

BBMW 뉴 i7 M70 xDrive는 BMW 그룹의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2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합산 최고출력 659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7초만에 가속이 가능하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391km다.

BMW, 뉴 i7 M70 xDrive. /사진=BMW코리아


독보적인 분위기와 곳곳에 적용된 M 전용 디자인 요소는 뉴 i7 M70 xDrive의 외관 디자인을 기존 뉴 7시리즈 모델들과 차별화하는 요소다. 전면부 디자인은 BMW 트윈 헤드라이트 및 라디에이터 그릴을 새롭게 재해석했으며 측면에는 M 사이드 미러와 M 사이드 스커트가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디퓨저가 달린 전용 리어 에이프런이 장착되는 등 최상위 모델의 성능지향적 특성을 드러내는 M 전용 요소가 다양하게 적용됐다.

인테리어에도 M 전용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조명이 적용된 M 도어 실,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M 가죽 스티어링 휠, M 전용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M 드라이버 풋레스트 등이 장착된다.

BMW 뉴 i7 M70 xDrive에는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최적화하는 M 전용 서스펜션 기술이 적용됐다. 모든 제어 시스템은 M 전용으로 세팅 되었으며 이를 통해 M 특유의 운동성, 민첩성을 최고 수준의 장거리 승차감과 결합한다.

BMW, 뉴 i7 M70 xDrive 측면부. /사진=BMW코리아


뉴 i7 M70 xDrive는 단일 트림으로 제공되며, 31.3인치 BMW 시어터 스크린,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팅,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리어 콘솔 등의 최고급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뉴 i7 M70 xDrive의 가격은 2억318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0% 적용 가격)

BMW 뉴 i7 eDrive50 및 2024년형 뉴 i7 xDrive60

뉴 i7 최초의 후륜구동 모델 뉴 i7 eDrive50도 출시된다. 최고출력 455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5.5초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55km에 달하며 i7 라인업 중 가장 긴 주행 가능 거리를 자랑한다.

뉴 i7 eDrive50는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뉴 i7 eDrive50 M 스포츠’ 트림에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 및 BMW 시어터 스크린 등의 럭셔리 편의사양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2열승객에게 최상의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

‘뉴 i7 eDrive50 M 스포츠 리미티드’ 트림의 경우 일부 2열옵션을 제외하고 구성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직접 누리고자 하는 고객에게 합리적 선택지를 제공한다. 기본 및 리미티드 트림에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을 줄이는 이중접합 유리 옵션 ‘컴포트 글레이징’을 적용해 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뉴 i7 xDrive60 역시 2024년형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다. 2024년형 뉴 i7 xDrive60은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및 ‘M 스포츠’ 2개 트림으로 제공된다. 두 모델 모두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와 컴포트 글레이징이 기본 탑재된다.

가격은 ▲뉴 i7 eDrive50의 경우 M 스포츠 리미티드 트림 1억6690만원 ▲M 스포츠 트림이 1억8190만원 ▲뉴 i7 xDrive60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트림 2억1290만원 ▲M 스포츠 트림이 2억159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0% 적용 가격)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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