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IT 부문 집중 채용 모집...우수 경력직 인재 확보

1일부터 21일까지 개발 전 부문 걸쳐 경력직 집중 채용
▲IT 개발 ▲SW 아키텍트 ▲데이터∙인프라 엔지니어 등 27개 직무 채용
박재훈 기자 2023-11-01 10:51:03
현대자동차가 11월1일부터 11월21일까지 3주간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IT 전 부문의 집중 채용 기간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집중 채용은 경력직을 대상이며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하겠다는 현대차그룹이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가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IT 전 부문에 걸쳐 집중 채용 기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채용 분야는 총 27개로 ▲IT 관리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자 ▲모바일 App 개발(iOS, Android) ▲SW 아키텍트 ▲데이터·인프라·보안 엔지니어 등이며,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 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IT 인재들이 주도적으로 일하며 성과를 낼 수 있는 조직문화도 갖추고 있다. 특히, 수평적이고 유연한 업무 환경에서 협업할 수 있도록 거점 오피스 및 선택적 근로 시간제 등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세계 수천만대의 차량이 생성하는 거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IT 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개발하는 경험은 개발자의 성장과 경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번 집중 채용 기간은 평소 현대차 채용에 관심있던 우수 인재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IT 부문의 한 재직자는 "다양한 연구 배경과 우수한 개발 역량을 가진 IT 인재들이 모인 만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며 "특히 하고자 하는 일이 있으면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이번 IT 부문 채용 외에도 ▲인포테인먼트 ▲전자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R&D 분야 소프트웨어 경력 개발자를 매월 상시 채용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오는 11월 13일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제3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은 SDV 대전환을 함께 이끌어갈 우수 개발자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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