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주민참여예산 설명회 참석···소통 추구
2024-07-26
20일 평택시 오성면에 위치한 여성기업인 ㈜좋은술 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는 한순향 평택여성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해 10개사 여성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강성천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장,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등 관련 공무원들도 함께 자리해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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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인 서현옥 의원이 평택시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과 관계기관 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지원방안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여성 기업인들은 신제품 개발 비용 부담 절감을 위해 지원규모를 확대해 줄 것과 스타트업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마케팅 비용 지원 확충을 건의했다.
또 각종 지원사업의 지원비율의 확대와 지원금 사전 지원의 필요성을 요구했으며 전문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평택시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들은 업체별 요구사항에 일일이 답변하는 등 개선방안에 대해 적극 호응해 기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 의원은 “소기업 비중이 높은 평택시 여성기업인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평택시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 다양한 맞춤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현장 간담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기업지원 모색을 위한 실무급 현장 지원상담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평택시 관내 여성기업은 1만4746개사(경기도사업체조사 10차 개정 통계)로 전체 사업체(3만7539개사)의 39%를 차지하고 있다.
배민구 기자 mkbae12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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