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55년 만에 ‘한경협’으로 새출발…삼성증권 제외 4대 그룹 합류
2023-08-22
한국경제인연합회(한경협)이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국빈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명단을 19일 공개했다. 경제사절단은 21일부터 4박6일의 일정으로 윤 대통령과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절단의 규모는 대기업 35개, 중소·중견기업 94개이며, 공기업·기관 3곳,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 및 협회·단체 7곳도 포함됐다. 사우디아라비아에 130개사, 카타르에 59개사가 각각 방문하게 될 예정이다.
4대그룹 총수 중 이재용 회장과 정의선 회장이 동행하며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엑스포 유치활동으로 인해 불참한다.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외에도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등 주요 기업 대표들이 사절단에 포함됐다.
경제사절단은 한경협과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가 현지에서 주관하는 한-사우디 투자 포럼·양해각서 체결식, 대한상의가 주관하는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MOU 체결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무역상담회 등일정에 참가할 예정이다.
작년 모하메드 빈 살망 왕세자의 방한 이후 한국과 사우디의 관계는 좋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네옴시티 신도시 사업 협력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양국의 경제협력 분위기는 더욱 활기를 보이고 있다.
한편, 카타르의 경우 지난 6월 한-카타르 투자 포럼이 최초로 열렸으며 국내 기업의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기대감이 커지는 등 중동 지역의 주요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댓글
(1) 로그아웃중앙지검 진정 1353호 2020고합718 2022고합916번
십년무고죄다 삼성연세대비리십년이다
이매리가짜뉴스들 언론징벌이다. 허위사실적시명예훼손죄다. 이매리하나은행계좌로만 십년사기 이억입금
해라. 삼성재판들 망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