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로봇 바리스타가 내린 드립커피 맛보세요 "
2023-09-04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1일부터 전점에서 명절 선물 특설 매장을 열고 본판매에 돌입했다. 올해 신세계는 날씨로 인해 과일선물에 집중했으며 프리미엄, 가성비를 모두 잡은 한우선물 세트와 건강식품도 선보인다.
최고 품질의 과일 엄선
신세계백화점은 좋은 과실을 얻기 위해 청과 바이어가 전국 각지를 다니며 최고 품질의 과일을 품고 있는 산지를 찾아 ‘신세계 지정 산지’로 운영해 전 과정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신품종 애플망고를 스마트 팜 시설을 통해 재배하는 ▲영광 홍망고 ▲서귀포 황금향 ▲상주 샤인머스캣 ▲천안 신고배 등을 당도, 크기, 모양 등 엄격한 기준에 맞게 선별하여 추석 선물세트로 소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지정 산지에서 재배된 인기 과일을 모은 ‘지정산지 인기 과일(22만원~24만원), 멜론·샤인머스캣·사과·배로 구성된 ‘소담 지정산지 사색 과일(17만원~19만원)’, 사과·배· 애플망고·황금향·샤인머스캣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제철 과일(18만원~20만원)’ 등이 있다.
국내산 수산물 추석 선물세트 할인 행사
신세계는 지난달 30일부터 전점에서 국내산 수산물 추석 선물세트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제주산 은갈치, 옥돔을 비롯 전남 영광 굴비, 완도 멸치 등 수산물 세트 24종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 국내산 수산물 추석 선물세트는 지난 겨울부터 봄까지 제철에 잡은 수산물을 사전에 확보한 것으로 방사능 검사 등 안전 검사를 모두 통과한 상품만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수협·다미원 참굴비(2kg, 10미) 56만원 ▲신세계 은갈치(1.8kg, 5미) 15만 5천원 ▲서귀포 특선 옥돔(2kg, 3~4미) 17만원 ▲완도 멸치 특호(볶음, 조림, 국물용 등) 12만원 ▲자연산 대하 세트(1kg, 14미) 16만원 등이 있다.
프리미엄·가성비 잡은 추석 한우 세트 선봬
한우 세트는 대표적인 추석 선물 품목으로 지난해 추석에는 매출이 40% 이상 늘어났다. 이에 신세계는 프리미엄 세트와 가성비 세트를 준비해 고객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먼저 업계 최초의 한우 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의 선물세트를 제안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등심, 안심, 채끝 스테이크로 구성되어 있는 ▲신세계 암소 한우 스테이크(43만원) 명절 인기 부위인 등심과 양지로 구성한 ▲신세계 암소 한우 만복(33만원) 특수부위인 안창살·치마살·부채살·갈비살로 이루어진 ▲신세계 암소 미각 한우(33만원)’ 등이 있다.
또 10만원대에서 구이 부위가 포함된 세트를 찾는 고객을 위해 가성비 세트도 선보인다.
기존 10만원대 한우세트에서는 국거리와 불고기용만 있어 아쉽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구이용과 국거리, 불고기용 부위를 함께 구성해 실속을 따지는 고객을 공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갈비살 500g·정육불고기 250g·정육국거리 250g이 함께 구성된 ▲신세계 암소 갈비살 혼합(19만원)’, 정육불고기 250g, 정육국거리 250g과 등심로스 500g이 포함 된 ▲신세계 암소 한우 오복(18만원) 등심로스 250g과 정육불고기 500g, 정육국거리 250g으로 이루어진 ▲신세계 암소 한우 행복(15만원) 등이 있다.
차별화된 숙성 방법으로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효온숙성’ 한우도 준비됐다.
대표상품으로는 특수부위인 안창살·토시살·제비추리·갈비살로 구성된 ▲효온숙성 미각 한우(55만원)’, 안심·채끝·등심로스, 양지국거리가 한 세트인 ▲효온숙성 한우 만복(47만원), 등심로스·삼각살로스·정육불고기·국거리로 이루어진 ▲효온숙성 한우 다복(19만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유통사 최초의 한우 PL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를 론칭, 한우 전문 바이어가 공판장에서 직접 경매를 통해 구입한 한우를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 암소의 등심, 채끝, 안심 스테이크 부위로 구성한 ▲신세계 암소 한우 스테이크(43만원) 세트 ▲등심로스 양지 국거리로 구성된 ▲신세계 암소 한우 만복(33만원) 세트가 있다.
자기관리 건강식품 대폭 확대
신세계백화점이 추석을 맞아 ‘셀프 메디케이션족’을 위한 자기관리 건강식품을 대폭 늘렸다.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홍삼이나 오메가3 같은 전통적인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피부 미용과 수면 관리 등 자기관리를 도와주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셀프 메디케이션족이란 건강식품을 구매할 때 스스로 필요에 따라 구체적 기능을 따져보고 구입하는 고객들을 지칭한다.
실제 신세계백화점 올해 상반기 20대 고객의 건강식품 매출은 전 연령대 대비 3배 가량 높은 25%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건강식품 중에서도 젊은 층이 즐겨 찾는 고함량 비타민의 매출은 작년 보다103% 신장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올 추석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건강식품 라인업을 넓혔다. 먼저 수면 관리 상품을 처음으로 명절 카탈로그에 담았다. 특허 인증을 받은 수면 음료 ‘슬리핑 보틀(10만원)’이 대표적이다.
또 기존 명절 카탈로그에는 없었던 ‘고함량 비타민’ 카테고리를 새롭게 마련하고 선물세트 수도 전년보다 6배 늘렸다. 대표 상품으로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미네랄(12만 9천원)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10만 5천원) ▲올리닉 울트라 비타액션(13만 9천원)이 있다.
이너뷰티 상품도 마련했다. 일명 ‘먹는 콜라겐’으로 불리는 ▲에버콜라겐 코큐 3입 세트(15만 9천원) 항산화 물질인 글루타치온이 함유된 ▲뉴트리코어 맥스 글루타치온 세트(120매·14만7천원) 등이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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