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글로벌 사업장서 지역사회 공헌활동 전개

지난 12일 한국 시작…아시아·유럽·아프리카·미국 등서 봉사활동 릴레이
신종모 기자 2023-09-13 14:40:34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두산밥캣은 지난 12일 세계 12개국 사업장에서 임직원 1000여 명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각 나라 시간대에 따라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를 거쳐 중동, 유럽, 아프리카, 미국 등까지 릴레이식으로 진행됐다.  

두산밥캣 미국법인 임직원들이 시설 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밥캣


두산밥캣 본사가 있는 경기도 성남에서는 임직원 100여 명이 탄천의 유해식물을 제거해 하천 생태계를 보호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서울 용산과 경기도 안양, 지게차 생산공장이 있는 인천에서는 보육원을 청소하고 페인트칠, 모기장 교체 등 시설 정비를 진행했다.

미국 노스다코타주 웨스트 파고에 있는 두산밥캣 미국법인에서는 지역 내 학교를 찾아 침식된 연못을 보수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스키드-스티어 로더와 콤팩트 트랙 로더, 굴착기, 콤팩트 트랙터 등 두산밥캣 장비들도 동원돼 바위와 방수제를 옮기는 작업을 도왔다.

이외에도 체코, 남아공 등에서는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독일에서는 아동 보호시설 봉사활동, 프랑스에서는 헌혈활동, 인도에서는 학교·의료시설 후원활동을 진행했다.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은 “두산밥캣은 건강한 생태계, 미래 세대와 지역사회를 고려한 ‘책임 있는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며 “전세계 임직원이 합심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행보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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